정보통신부가 이달초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등과 함께 ‘SW 불법복제 상시단속반’ 체제를 정비하고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에 돌입하면서 소프트윈·인투스테크놀러지·다우데이타 등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상반기의 집중단속이 아닌 상시단속이라는 점에서 강도나 효과가 미약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SW 불법복제를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기구가 상설화됐다는 점에서 SW 유통업체들의 매출 신장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자문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윈(대표 서주석·최병호)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SW 정품사용 캠페인에 힙입어 329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0년 대비 4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52% 감소한 3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병호 사장은 “지난해 초 기업공개(IPO)에 따른 비용, 벤더 라이센스 및 유통 판매에 따른 각종 수수료, 지난해 11월 대주주 변동으로 퇴직 임원에 대한 퇴직금 및 위로금 지급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 사장은 “올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IT 예산지출을 늘리고 있고, 정부의 불법 SW 단속이 상시체제로 전환되면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윈은 지난해 말 대주주 변동에 따른 영업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영업체제를 한층 강화했고, 대주주인 해피머니아이앤씨의 기업고객을 소프트윈의 표적 고객으로 활용,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12억5800, 당기순이익 11억6800만원을 목표로 세운 이 회사는 1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매출액 119억원, 당기순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350%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최대 450억원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현대중공업, 신한금융그룹과 3년간 각각 50억원, 3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SW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한 상반기 안으로 L, H그룹과 50~70억원 규모의 계약협상이 성사될 것이 확실시되는 등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재 주력사업인 SW 라이센스 비즈니스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사업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기업고객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토털로 제공하는 SW 컨설팅과 보안을 포괄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시스템 개발을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과 고객사의 총소요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터미널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MS 플랫폼에서 유닉스와 리눅스까지 응용 가능한 멀티플랫폼을 개발, 인프라 소프트웨어 공급분야로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96년 설립된 소프트윈은 지난 99, 2000년 2년 연속 MS의 LAR(Large Account Reseller : PC 500대 이상 보유한 중·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중 최고 실적을 냈고, LAR 지정후 최대 140개의 고객확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프트윈은 지난해 11월 해피머니아이앤씨가 전체 지분의 20%(114만4000주)를 인수함으로써 최대 주주가 바뀌었다.
최사장은 “올 1분기까지 지난해말 대주주 변동에 따른 적응기였다면 2분기부터는 성장기”라며 “현재 현금유동성도 100억원 이상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상반기의 집중단속이 아닌 상시단속이라는 점에서 강도나 효과가 미약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SW 불법복제를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기구가 상설화됐다는 점에서 SW 유통업체들의 매출 신장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자문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윈(대표 서주석·최병호)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SW 정품사용 캠페인에 힙입어 329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0년 대비 4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52% 감소한 3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병호 사장은 “지난해 초 기업공개(IPO)에 따른 비용, 벤더 라이센스 및 유통 판매에 따른 각종 수수료, 지난해 11월 대주주 변동으로 퇴직 임원에 대한 퇴직금 및 위로금 지급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 사장은 “올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IT 예산지출을 늘리고 있고, 정부의 불법 SW 단속이 상시체제로 전환되면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윈은 지난해 말 대주주 변동에 따른 영업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영업체제를 한층 강화했고, 대주주인 해피머니아이앤씨의 기업고객을 소프트윈의 표적 고객으로 활용,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12억5800, 당기순이익 11억6800만원을 목표로 세운 이 회사는 1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매출액 119억원, 당기순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350%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최대 450억원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현대중공업, 신한금융그룹과 3년간 각각 50억원, 3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SW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한 상반기 안으로 L, H그룹과 50~70억원 규모의 계약협상이 성사될 것이 확실시되는 등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재 주력사업인 SW 라이센스 비즈니스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사업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기업고객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토털로 제공하는 SW 컨설팅과 보안을 포괄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시스템 개발을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과 고객사의 총소요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터미널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MS 플랫폼에서 유닉스와 리눅스까지 응용 가능한 멀티플랫폼을 개발, 인프라 소프트웨어 공급분야로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96년 설립된 소프트윈은 지난 99, 2000년 2년 연속 MS의 LAR(Large Account Reseller : PC 500대 이상 보유한 중·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중 최고 실적을 냈고, LAR 지정후 최대 140개의 고객확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프트윈은 지난해 11월 해피머니아이앤씨가 전체 지분의 20%(114만4000주)를 인수함으로써 최대 주주가 바뀌었다.
최사장은 “올 1분기까지 지난해말 대주주 변동에 따른 적응기였다면 2분기부터는 성장기”라며 “현재 현금유동성도 100억원 이상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