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 추수감사절(23일)을 시작으로 미국은 본격적인 연말 휴가시즌에 들어간다. 일반상점은 물론이고 온라인상점도 연중 최대의 대목으로 꼽는 시기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소비자가 즐겁고 효과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연말 쇼핑 가이드를 내놓았다. 이 가이드는 미국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나 국내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많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참고할 내용이 많다.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가 유념해야 할 다섯가지 조언 가운데 첫번째는, 가능하면 일찍 쇼핑하라는 것이다. 쇼핑 시기가 늦을수록 혼잡해지고, 원하는 물건이 품절될 가능성이 많다. 둘째는 계획성 있는 예산을 짜고 예산대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상점을 찾아가든, 아니면 온라인상으로든 충동구매에는 후회가 뒤따른다. 세번째는 구입하기 전에 환불 및 교환 규정을 확인할 것. 특히 연말 휴가시즌에 구입하는 상품 가운데는 구입 후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판매업체가 환불에 관한 제한 규정을 두는 경우도 많으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네번째는 현금보다 여러모로 안전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라는 것. 구매 후 신용카드에 이상이 있거나 물건값 계산이 잘못됐을 때, 배달이 지체될 때, 구입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할 때는 결제를 보류할 수 있다. 다섯째, 환불할 경우에 대비해 영수증을 보관할 것. 이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서와 대조할 때도 필요하다.
FTC는 특히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이에 덧붙여 다음의 몇가지 기본원칙을 염두에 두라고 권장한다. 우선 판매업체의 사무실위치와 평판 등에 관해 미리 알아보고 거래를 할만한 곳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주문상품을 배달하지 않거나 사전 약속과는 다른상품을 보내고 사라지는 악덕업자가 아직도 남아있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안에도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상점에 들러 개인정보를 제공할 때는 정보수집자가 누구이며, 왜 수집하는지,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로그온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인터넷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다르게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온라인거래에서는 가장 안전한 지불방법을 선택하라고 FTC는 권장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지불방법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지불수단으로는 역시 신용카드가 꼽힌다. 모든 주문과정이 보안서버상에서 이뤄지는 지 확인한다. 브라우저 윈도의 하단에 잠금열쇠나 자물쇠표시가 있는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상품가격 외에 배달 운송비가 물건값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긴요한 물건인지 등을 따져본 뒤 예산에 가장 적절한 배달옵션을 선택한다.
구매기록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거래내역과 관련된 모든 웹페이지는 물론 환불규정 등에 관해 고지한 페이지를 인쇄물로 보관해둔다. 이밖에 FTC는 전화나 우편을 이용한 쇼핑에서 판매업체, 환불규정, 재고, 배달기간 등을 확인하고 회사명, 주문날짜, 제품번호 등이 포함된 주문서 사본과 주문확인 번호를 보관하도록 권장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소비자가 즐겁고 효과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연말 쇼핑 가이드를 내놓았다. 이 가이드는 미국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나 국내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많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참고할 내용이 많다.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가 유념해야 할 다섯가지 조언 가운데 첫번째는, 가능하면 일찍 쇼핑하라는 것이다. 쇼핑 시기가 늦을수록 혼잡해지고, 원하는 물건이 품절될 가능성이 많다. 둘째는 계획성 있는 예산을 짜고 예산대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상점을 찾아가든, 아니면 온라인상으로든 충동구매에는 후회가 뒤따른다. 세번째는 구입하기 전에 환불 및 교환 규정을 확인할 것. 특히 연말 휴가시즌에 구입하는 상품 가운데는 구입 후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판매업체가 환불에 관한 제한 규정을 두는 경우도 많으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네번째는 현금보다 여러모로 안전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라는 것. 구매 후 신용카드에 이상이 있거나 물건값 계산이 잘못됐을 때, 배달이 지체될 때, 구입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할 때는 결제를 보류할 수 있다. 다섯째, 환불할 경우에 대비해 영수증을 보관할 것. 이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서와 대조할 때도 필요하다.
FTC는 특히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이에 덧붙여 다음의 몇가지 기본원칙을 염두에 두라고 권장한다. 우선 판매업체의 사무실위치와 평판 등에 관해 미리 알아보고 거래를 할만한 곳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주문상품을 배달하지 않거나 사전 약속과는 다른상품을 보내고 사라지는 악덕업자가 아직도 남아있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안에도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상점에 들러 개인정보를 제공할 때는 정보수집자가 누구이며, 왜 수집하는지,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로그온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인터넷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다르게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온라인거래에서는 가장 안전한 지불방법을 선택하라고 FTC는 권장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지불방법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지불수단으로는 역시 신용카드가 꼽힌다. 모든 주문과정이 보안서버상에서 이뤄지는 지 확인한다. 브라우저 윈도의 하단에 잠금열쇠나 자물쇠표시가 있는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상품가격 외에 배달 운송비가 물건값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긴요한 물건인지 등을 따져본 뒤 예산에 가장 적절한 배달옵션을 선택한다.
구매기록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거래내역과 관련된 모든 웹페이지는 물론 환불규정 등에 관해 고지한 페이지를 인쇄물로 보관해둔다. 이밖에 FTC는 전화나 우편을 이용한 쇼핑에서 판매업체, 환불규정, 재고, 배달기간 등을 확인하고 회사명, 주문날짜, 제품번호 등이 포함된 주문서 사본과 주문확인 번호를 보관하도록 권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