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사는 코스닥 등록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내년 4월경에 등록예비심사청구를 할 예정에 있다. 희망공모가액 결정방법에 대해 알려달라.
A: 코스닥 등록시 발행가액은 발행회사, 주간사 등이 일정 밴드(Band)로 제시한 희망공모가액을 기초로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 희망공모가액은 수요예측 참여자들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적정한 방식으로 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희망공모가액은 본질가치, 상대가치, 사업성 등을 반영한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산정방식은 세가지 가격에 대해 단순산술평균치를 내거나, 각각의 가격에 대해 일정한 가중치를 부여해 가중산술평균치를 구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위의 세가지 가격에 대해 상이한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해야 하며, 본질가치는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본질가치는 순자산액과 미래의 수익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기업의 내재가치이다. 이것은 자산가치에 2의 가중치를 적용하고, 수익가치에 3의 가중치를 적용해 산술평균해 구한다.
여기서 자산가치는 분석기준일 현재의 발행회사의 순자산가액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금액이다. 발행회사의 순자산가액은 최근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본총계에서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제4조의 기준에 의한 조정항목을 가감한 금액을 적용하게 된다. 수익가치는 향후 2개 사업연도의 추정 재무제표를 기초로, 제1차 사업연도 및 제2차 사업연도의 추정이익을 각각 3과 2로 해 가중평균한 주당추정이익을 자본환원율로 나누어 산출한다. 자본환원율은 시중 5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자율 평균치의 1.5배를 적용한다.
두번째, 상대가치는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제7조에 의거, 업종이 유사한 상장 및 등록회사의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 발행사와 유사회사의 주당경상이익 및 주당순자산을 비교평가한 유사회사별 비교가치를 평균한 가액을 30% 이상 할인해 산출한다.
유사회사란 자본금, 매출액 규모, 주요 재무비율, 주당 수익력 및 제품구성비 등이 가장 유사한 2개사 이상의 상장 및 등록회사를 말한다. 주당경상이익이 액면가의 10% 이상이어야 하며, 주당순자산가액이 액면가 이상이 되어야 하는 등 몇가지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국내에 유사회사가 없는 때는 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 중에서 선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회사의 자본금, 주요재무비율 등 기본사항뿐 아니라 그 회사가 소속된 국가의 금융시장 및 자본시장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업성 등을 반영한 가격은 발행회사가 속한 산업의 시장규모 및 외국의 사례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한 발행회사의 향후 성장률, 최근 1년 이내에 신규로 상장 또는 등록한 회사 중 발행회사와 유사한 업종 법인의 공모희망액 및 확정공모가액을 본질가치와 대비한 할증율의 평균, 그리고 기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에 근거해 산출한 비율 중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비율을 산정한 단순산술평균을 본질가치에 할증해 산정한다.
위와 같이 산출된 공모희망가액을 이용해 발행회사와 증권사는 공모희망가액의 범위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해야 하는데, 공모희망가액의 ±25% 범위 내에서 최고가액이 최저가액의 150% 이내가 되도록 정한다.
<송세엽 한국벤처컨설팅 대표이사 venture@thrunet.com>
A: 코스닥 등록시 발행가액은 발행회사, 주간사 등이 일정 밴드(Band)로 제시한 희망공모가액을 기초로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 희망공모가액은 수요예측 참여자들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적정한 방식으로 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희망공모가액은 본질가치, 상대가치, 사업성 등을 반영한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산정방식은 세가지 가격에 대해 단순산술평균치를 내거나, 각각의 가격에 대해 일정한 가중치를 부여해 가중산술평균치를 구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위의 세가지 가격에 대해 상이한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해야 하며, 본질가치는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본질가치는 순자산액과 미래의 수익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기업의 내재가치이다. 이것은 자산가치에 2의 가중치를 적용하고, 수익가치에 3의 가중치를 적용해 산술평균해 구한다.
여기서 자산가치는 분석기준일 현재의 발행회사의 순자산가액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금액이다. 발행회사의 순자산가액은 최근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본총계에서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제4조의 기준에 의한 조정항목을 가감한 금액을 적용하게 된다. 수익가치는 향후 2개 사업연도의 추정 재무제표를 기초로, 제1차 사업연도 및 제2차 사업연도의 추정이익을 각각 3과 2로 해 가중평균한 주당추정이익을 자본환원율로 나누어 산출한다. 자본환원율은 시중 5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자율 평균치의 1.5배를 적용한다.
두번째, 상대가치는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제7조에 의거, 업종이 유사한 상장 및 등록회사의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 발행사와 유사회사의 주당경상이익 및 주당순자산을 비교평가한 유사회사별 비교가치를 평균한 가액을 30% 이상 할인해 산출한다.
유사회사란 자본금, 매출액 규모, 주요 재무비율, 주당 수익력 및 제품구성비 등이 가장 유사한 2개사 이상의 상장 및 등록회사를 말한다. 주당경상이익이 액면가의 10% 이상이어야 하며, 주당순자산가액이 액면가 이상이 되어야 하는 등 몇가지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국내에 유사회사가 없는 때는 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 중에서 선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회사의 자본금, 주요재무비율 등 기본사항뿐 아니라 그 회사가 소속된 국가의 금융시장 및 자본시장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업성 등을 반영한 가격은 발행회사가 속한 산업의 시장규모 및 외국의 사례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한 발행회사의 향후 성장률, 최근 1년 이내에 신규로 상장 또는 등록한 회사 중 발행회사와 유사한 업종 법인의 공모희망액 및 확정공모가액을 본질가치와 대비한 할증율의 평균, 그리고 기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에 근거해 산출한 비율 중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비율을 산정한 단순산술평균을 본질가치에 할증해 산정한다.
위와 같이 산출된 공모희망가액을 이용해 발행회사와 증권사는 공모희망가액의 범위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해야 하는데, 공모희망가액의 ±25% 범위 내에서 최고가액이 최저가액의 150% 이내가 되도록 정한다.
<송세엽 한국벤처컨설팅 대표이사 venture@thrun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