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최근 신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특허권 분쟁이 자주 발생한다.
특허권을 출원하려면 어느 정도의 기술이어야 하는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알고싶다.
A : 볼펜 심지에 전구를 달아 어두운 곳에서도 쓸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중소기업 세아실업의 반디볼펜. 월트디즈니가 이 반디볼펜의 모조제품에 디즈니 캐릭터를 그려 넣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어 세아실업은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상품화하지만, 보호장치를 해놓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부족한 자금을 상품을 개발하는데 다 써버린 중소·벤처기업에게 치명적인 피해일 수밖에 없다.
특허는 기술 수준의 높고 낮음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발명이 새로운 것이거나, 기술의 개량 정도가 종전의 것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면 특허로 인정된다.
특허권을 획득하면 발명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20년간의 독점권을 인정받는다.
요즘처럼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로 발달하는 사회에서는 사업권 방어에 없어서는 안될 재산이다.
무형의 특허권은 자산으로서도 그 가치를 톡톡히 발휘한다.
특허를 담보로 보증없이 은행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기관으로부터 신규자금을 유치하거나 특허청 및 특허전문 엔젤클럽으로부터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화가 힘들 면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권리를 양도할 수도 있다.
요즘 특허권이 기술보호를 위한 방어수단 차원을 넘어 수익을 올리기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특허 선점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해당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사용할 때마다 미국 IBM이 챙기는 특허료는 연간 15억달러에 이른다.현재 IBM은 하루 10건 꼴로 새로운 특허를 얻어내고 있으며, 시장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특허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특허를 가진 기업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유사업종 기업이 이 특허로 성공을 거두면 갑자기 특허권을 제시하면서 그 동안의 영업수익과 부당이익 환수를 요구하는 '잠수함식 특허공격'도 벤처업계에선 이슈가 되고 있다.
특허권으로 벤처기업 등록을 받을 수도 있다.
특허권에 의해 생산된 제품의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50% 이상이거나 수출액이 총매출액의 25% 이상인 기업이면 중소기업청에 특허등록원부를 제출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다.
특허권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이면 특허 출원중이거나 심사청구 및 출원공개된 기술로서 특허청장이 인정하는 기술에 해당될 경우 특허청에 벤처기업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특허를 출원하려면 우선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에 대한 선행기술검색이 필요하다.
이를 마친 후 특허출원 신청을 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특허청의 심사관에 의한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가 끝나면 등록이 이뤄지고, 소요되는 기간은 2-3년 정도이다.
벤처기업의 경우 특허 우선심사제를 이용하면 더 빨리 특허획득 여부를 알 수 있다.
벤처기업, 국익 또는 개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공해방지기술이나 수출촉진, 방위산업 등에 대해서는 특허우선심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가 특허출원을 하면 2개월 내에 특허획득 여부를 알 수 있고, 15-18개월 정도면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다.
신기술의 완성을 특허출원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이제 필수적인 절차이다.
특허권을 출원하려면 어느 정도의 기술이어야 하는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알고싶다.
A : 볼펜 심지에 전구를 달아 어두운 곳에서도 쓸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중소기업 세아실업의 반디볼펜. 월트디즈니가 이 반디볼펜의 모조제품에 디즈니 캐릭터를 그려 넣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어 세아실업은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상품화하지만, 보호장치를 해놓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부족한 자금을 상품을 개발하는데 다 써버린 중소·벤처기업에게 치명적인 피해일 수밖에 없다.
특허는 기술 수준의 높고 낮음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발명이 새로운 것이거나, 기술의 개량 정도가 종전의 것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면 특허로 인정된다.
특허권을 획득하면 발명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20년간의 독점권을 인정받는다.
요즘처럼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로 발달하는 사회에서는 사업권 방어에 없어서는 안될 재산이다.
무형의 특허권은 자산으로서도 그 가치를 톡톡히 발휘한다.
특허를 담보로 보증없이 은행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기관으로부터 신규자금을 유치하거나 특허청 및 특허전문 엔젤클럽으로부터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화가 힘들 면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권리를 양도할 수도 있다.
요즘 특허권이 기술보호를 위한 방어수단 차원을 넘어 수익을 올리기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특허 선점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해당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사용할 때마다 미국 IBM이 챙기는 특허료는 연간 15억달러에 이른다.현재 IBM은 하루 10건 꼴로 새로운 특허를 얻어내고 있으며, 시장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특허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특허를 가진 기업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유사업종 기업이 이 특허로 성공을 거두면 갑자기 특허권을 제시하면서 그 동안의 영업수익과 부당이익 환수를 요구하는 '잠수함식 특허공격'도 벤처업계에선 이슈가 되고 있다.
특허권으로 벤처기업 등록을 받을 수도 있다.
특허권에 의해 생산된 제품의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총매출액의 50% 이상이거나 수출액이 총매출액의 25% 이상인 기업이면 중소기업청에 특허등록원부를 제출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다.
특허권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이면 특허 출원중이거나 심사청구 및 출원공개된 기술로서 특허청장이 인정하는 기술에 해당될 경우 특허청에 벤처기업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특허를 출원하려면 우선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에 대한 선행기술검색이 필요하다.
이를 마친 후 특허출원 신청을 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특허청의 심사관에 의한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가 끝나면 등록이 이뤄지고, 소요되는 기간은 2-3년 정도이다.
벤처기업의 경우 특허 우선심사제를 이용하면 더 빨리 특허획득 여부를 알 수 있다.
벤처기업, 국익 또는 개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공해방지기술이나 수출촉진, 방위산업 등에 대해서는 특허우선심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가 특허출원을 하면 2개월 내에 특허획득 여부를 알 수 있고, 15-18개월 정도면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다.
신기술의 완성을 특허출원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이제 필수적인 절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