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제조업체와 인터넷 벤처기업이 기업간(B2B) 상거래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원청-하청업체를 연결하는 수준에 그치거나, 활동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e-익스체인지는 전세계의 공급자와 구매자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상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강훈 e-익스체인지 사장은 e-익스체인지가 '전세계를 망라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구축 붐이 일고 있는 인터넷 '마켓플레이스'는 사이버 공간에서 기업과 기업이 직거래하기 위한 물품거래 정보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장터로, 기업간 물품을 직접 사고 팔 수 있어 가격 협상이 쉽고 재고부담이 적다.
e-익스체인지는 우선 PC·주변기기·핸드폰 등 정보통신기기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종의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한 수직적(vertical) 마켓플레이스인 셈이다.
초기 사업분야를 정보기술(IT)로 잡은 것은 이강훈 사장이 컴팩코리아의 지사장과 컴팩아시아태평양부문의 워크스테이션 사업 본부장을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내 사업이라 두려움과 기대가 엇갈렸지만, 더 늦으면 기회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도전을 했습니다.
최고 경영자인 저 자신과 대주주인 소프트랜드가 강점이 있는 IT분야를 주력으로 내세우게 됐습니다.
e-익스체인지는 미국 e-익스체인지가 10%의 지분을 출자한 한미 합작법인이다.미국 e-익스체인지는 홍콩·싱가포르·호주·영국 등에 이미 진출, 전 세계를 망라하는 회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자국내 기업간 거래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해외 기업과 거래 요구가 많은 것이 B2B상거래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대리점과의 마찰 때문에 국내 업체가 갖고 있는 악성재고를 내수시장에 풀 수는 없지만 유통망이 없는 해외에 공급할 수는 있지요. 또 저가품을 원할 경우 홍콩·싱가포르 등에서 급하게 나오는 제품을 구할 수도 있고요. 이런 점에서 해외 네트워크가 튼튼하다는 것이 훌륭한 차별화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강훈 사장은 미국 e-익스체인지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문제가 해결된 것을 바탕으로 국내 회원사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협상과정을 거쳐 가격을 결정하는 거래 시스템은 안정됐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시중은행과 제휴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중간에서 물품 대금 지급과 품질보장을 해줄 수 있는 '에스크루(Escrow)' 제도를 도입해 거래 체결률을 높일 것입니다.
2000년 인터넷 업계의 화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결합이다.
오프라인 경험이 풍부한 '늦깍이' 벤처 경영자 이강훈 e-익스체인지 사장이 온라인사업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e-익스체인지는 전세계의 공급자와 구매자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상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강훈 e-익스체인지 사장은 e-익스체인지가 '전세계를 망라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구축 붐이 일고 있는 인터넷 '마켓플레이스'는 사이버 공간에서 기업과 기업이 직거래하기 위한 물품거래 정보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장터로, 기업간 물품을 직접 사고 팔 수 있어 가격 협상이 쉽고 재고부담이 적다.
e-익스체인지는 우선 PC·주변기기·핸드폰 등 정보통신기기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종의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한 수직적(vertical) 마켓플레이스인 셈이다.
초기 사업분야를 정보기술(IT)로 잡은 것은 이강훈 사장이 컴팩코리아의 지사장과 컴팩아시아태평양부문의 워크스테이션 사업 본부장을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내 사업이라 두려움과 기대가 엇갈렸지만, 더 늦으면 기회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도전을 했습니다.
최고 경영자인 저 자신과 대주주인 소프트랜드가 강점이 있는 IT분야를 주력으로 내세우게 됐습니다.
e-익스체인지는 미국 e-익스체인지가 10%의 지분을 출자한 한미 합작법인이다.미국 e-익스체인지는 홍콩·싱가포르·호주·영국 등에 이미 진출, 전 세계를 망라하는 회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자국내 기업간 거래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해외 기업과 거래 요구가 많은 것이 B2B상거래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대리점과의 마찰 때문에 국내 업체가 갖고 있는 악성재고를 내수시장에 풀 수는 없지만 유통망이 없는 해외에 공급할 수는 있지요. 또 저가품을 원할 경우 홍콩·싱가포르 등에서 급하게 나오는 제품을 구할 수도 있고요. 이런 점에서 해외 네트워크가 튼튼하다는 것이 훌륭한 차별화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강훈 사장은 미국 e-익스체인지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문제가 해결된 것을 바탕으로 국내 회원사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협상과정을 거쳐 가격을 결정하는 거래 시스템은 안정됐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시중은행과 제휴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중간에서 물품 대금 지급과 품질보장을 해줄 수 있는 '에스크루(Escrow)' 제도를 도입해 거래 체결률을 높일 것입니다.
2000년 인터넷 업계의 화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결합이다.
오프라인 경험이 풍부한 '늦깍이' 벤처 경영자 이강훈 e-익스체인지 사장이 온라인사업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