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 이하 한국DB진흥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칭화대학교(총장 천지닝)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DB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과 DB솔루션 기증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DB진흥원은 매년 국산 DB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과 제품 확산을 위해 해외 대학에 국산 SW를 기증해 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DB솔루션 업체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DB성능관리 툴(Orange),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DB관리 툴(WISE OLAP), 엔코아(대표 이화식) 모델링 툴(DA#), 티베로(대표 장인수)로부터 DBMS 등 총 16억원 상당의 국산 DB 솔루션을 칭화대에 기증한다.
또, DB전문인력 교류와 DB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지원 등 지속적인 기술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수 원장은 "둘이 합심하면 단단하기가 쇠를 자를 수 있고, 그 향기가 난의 향기와 같다는 금란지계란 말처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양국이 단단한 인간 중심의 기술을 창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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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B진흥원은 매년 국산 DB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과 제품 확산을 위해 해외 대학에 국산 SW를 기증해 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DB솔루션 업체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DB성능관리 툴(Orange),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DB관리 툴(WISE OLAP), 엔코아(대표 이화식) 모델링 툴(DA#), 티베로(대표 장인수)로부터 DBMS 등 총 16억원 상당의 국산 DB 솔루션을 칭화대에 기증한다.
또, DB전문인력 교류와 DB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지원 등 지속적인 기술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수 원장은 "둘이 합심하면 단단하기가 쇠를 자를 수 있고, 그 향기가 난의 향기와 같다는 금란지계란 말처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양국이 단단한 인간 중심의 기술을 창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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