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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뛰어넘는 신무기…내달 나온다고?

차세대 멀티메신저 `RCS` 내달 상용화
별도 앱 없이 음성통화.부가서비스 통합제공
카카오톡 등 무료 모바일메신저시장 격돌 예고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2-10-30 19:49
[2012년 10월 31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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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뛰어넘는 신무기…내달 나온다고?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내 SK텔레콤 부스에서 모델들이 RCS를 소개하고 있다.

기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대체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가 드디어 내달중 선보인다. 카카오톡 등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무료 메신저 서비스와 또 한차례 격돌이 예상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내달 중순경 출시를 목표로 상호 연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동 작업을 마친 후 내날 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규격이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15개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2011년말부터 RCS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조인(Joyn)'이라는 브랜드가 공개됐다. 현재 스페인에서 상용화됐고 한국도 가장 먼저 RCS를 도입하는 국가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2011년 7월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내에 이동통신 3사와 주요 RCS 서버 및 단말기 개발업체들이 참여한 RCS 표준화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2008년 주요 이동통신사와 제조업체가 구성한 RCS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면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GSMA RCS 프로젝트의 최상위 조직인 리더십팀에 텔레포니카,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오렌지, 텔레콤이탈리아 등과 참여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TTA 산하 RCS 표준화위원회 의장사로서, 국내 사업자들간 서비스 연동기술 표준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RCS는 기존 문자와 통화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으로, 사용자가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가 휴대폰의 기본 기능으로 내장돼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따로 앱을 내려받거나 회원에 가입하지 않아도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누구와도 대화나 멀티미디어 전송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료 메신저 업체들이`보이스톡'등을 앞세워 음성통화 시장까지 넘보자, 이동통신 업계는 RCS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RCS는 이동통신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VoLTE(Voice over LTE) 등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연동이 쉽고 안정성, 보안성, 신뢰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그러나 RCS는 유료화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신사들이 실시간채팅, 파일공유, 주소록 연동 등의 기능을 한데 묶은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RCS 요금제는 계속 내부 검토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기획협찬=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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