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사장단 20여명 방한
국내사와 파트너 가능성 타진
세계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회장 제프리 킨들러)의 최고위급 경영진이 대거 한국을 방문, 한국의 바이오 기술 투자를 저울질 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의학분야 최고책임자 죠셉 팩츠코(Joseph M. Feczko)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연구개발 부문 사장단 20여명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6`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이자그룹의 사장단 20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이자사의 이번 방한단에는 부회장 외에도 데클란 두간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선임부사장 및 글로벌 개발ㆍ성과 연구 대표, 마이클 베레로위츠 글로벌 의학ㆍ성과 연구 담당 선임부사장, B.J. 봄만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부사장 및 전략적 제휴 대표, 조지 뿌엔떼 화이자 일본.아시아지역 의학.허가 담당 부사장 등 연구개발 분야의 경영진이 대거 포함돼 있다.
화이자는 이번에 방한하는 사장단이 바이오 코리아 2006년 행사에 참가한 뒤 국내 바이오 및 신약 개발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관련 핵심인물들을 만나 바이오 신약개발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게 될 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화이자는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 자사의 홍보부스 8개를 마련키로 했으며 7일 저녁에는 국내 제약사, 바이오,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진 이사는 "본사 최고 경영진들의 대거 방문은 지난 4월에 열린 `시카고 바이오 2006' 등에서 한국의 바이오기업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 경영진들이 신약개발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현재 세계 최대의 연구개발 조직인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을 별도로 두고 매년 약 7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2천여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400개가 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사와 파트너 가능성 타진
세계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회장 제프리 킨들러)의 최고위급 경영진이 대거 한국을 방문, 한국의 바이오 기술 투자를 저울질 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의학분야 최고책임자 죠셉 팩츠코(Joseph M. Feczko)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연구개발 부문 사장단 20여명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6`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이자그룹의 사장단 20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이자사의 이번 방한단에는 부회장 외에도 데클란 두간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선임부사장 및 글로벌 개발ㆍ성과 연구 대표, 마이클 베레로위츠 글로벌 의학ㆍ성과 연구 담당 선임부사장, B.J. 봄만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부사장 및 전략적 제휴 대표, 조지 뿌엔떼 화이자 일본.아시아지역 의학.허가 담당 부사장 등 연구개발 분야의 경영진이 대거 포함돼 있다.
화이자는 이번에 방한하는 사장단이 바이오 코리아 2006년 행사에 참가한 뒤 국내 바이오 및 신약 개발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관련 핵심인물들을 만나 바이오 신약개발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게 될 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화이자는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 자사의 홍보부스 8개를 마련키로 했으며 7일 저녁에는 국내 제약사, 바이오,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진 이사는 "본사 최고 경영진들의 대거 방문은 지난 4월에 열린 `시카고 바이오 2006' 등에서 한국의 바이오기업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 경영진들이 신약개발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현재 세계 최대의 연구개발 조직인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을 별도로 두고 매년 약 7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2천여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400개가 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