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DC&호스팅] 동조업체간 M&A..구조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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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영세 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스팅 업계는 올해 동종업체간 인수합병(M&A)을 통해 업계 구조조정이 빠른 속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웹호스팅(Shared Hosting)과 저가형 서버호스팅 시장의 경우 고객의 부실화, 사업포기의 영향으로 무분별하게 출혈경쟁을 펼쳤던 영세호스팅 업체들이 경쟁에서 하나둘 도태되고 일부 메이저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견호스팅 업체 20∼30여개 기업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호스팅 시장은 올해 선두권 2∼3개 업체를 비롯해 10여개 기업으로 일대 통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호스팅 업체간 합종연횡 움직임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호스팅 전문업체인 호스트웨이가 골든칩, 코네티를 인수했고 서버호스팅 전문업체인 호스텍글로벌은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지엠시스와 합병을 통해 사업규모를 늘리고 나섰다.

또 아사달인터넷이 동종업체인 한글로닷컴 등을 인수하는 등 중견호스팅 업체들의 M&A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일부에서는 주요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기업들이 대형사업자인 IDC 인수작업에 나서고 있는 등 중소호스팅 업체간 M&A는 물론 대형IDC 업체와 중소호스팅 업체간 합병작업도 상당수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스팅 업계는 대기업형 IDC 사업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팅 사업이 구분되고 있지만 IDC 업체들의 호스팅사업 진출, 호스팅 업체의 IDC 사업화 움직임으로 관련업계 M&A는 올해 거역할 수 없는 이슈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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