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베베숲의 대표 라인업인 '시그니처위드 블루' 본품과 동일한 스펙을 기반으로 하면서 해태제과의 인기 스낵인 △허니버터칩 △계란과자 △오예스 △자유시간 mini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시즌 한정판 에디션이다. 스낵 패키지를 연상케 하는 위트 있는 디자인과 감성 요소가 더해져 기존 물티슈와는 차별화된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일 자사몰 사전예약에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된 데 이어, 11일 11번가를 통한 정식 출시분까지 연속으로 품절되며 단기간 내 두 차례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제품 공개 이후 SNS를 중심으로 '허니버터칩 물티슈', '소장템' 등 관련 키워드가 확산되며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단순한 마케팅 성공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정서적 교감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단순 협업 제품을 넘어 베베숲이 전개 중인 'JOY-B 캠페인'의 방향성과 명확히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즐거운 육아 경험을 연결하려는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베베숲 관계자는 "사전예약에 이어 정식 출시분까지 빠르게 품절되며,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감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베숲은 1995년 설립된 아기피부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대한민국 물티슈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