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늦게나마 함께해 고마워"
"이준석, 승리의 '동남풍' 돼 달라"
"이준석, 승리의 '동남풍' 돼 달라"
![[대선 D-7] 안철수 "청년이 극우화? 선동가 이재명 반드시 막아야"](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702109958074003[1].jpg "[대선 D-7] 안철수 \"청년이 극우화? 선동가 이재명 반드시 막아야\"")
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은 어린아이가 아니다"며 "이 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준비하고 이상적인 변화를 꿈꾸는 주체"라며 "정치적지지 여부를 기준으로 청년들을 극우로 낙인찍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폭력이다. 편가르기 본능의 발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편 가르려는 선동가가 국가를 이끈다면 대한민국은 사분오열되고 말 것"이라며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 전략은 철저히 진영의 권력 유지를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말하는 평화는 국민통합이 아닌 자기 진영만을 위한 평화"라며 "이 후보가 이끄는 시대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더욱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께 라이브방송만 하실 때가 아닌 거리로 나와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거리로 나오시고 김문수 후보 옆에 섰다. 늦게나마 함께해주셔서 고맙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께는 이재명은 반드시 힘을 합쳐 막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준석 후보께서 승리의 동남풍이 돼 달라"며 "공동정부를 함께 구성해 나라를 바로 세우자. 하나로 뭉치면 우리는 분명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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