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070만원… 전년 대비 14.3% 상승
올해도 분양가 추가 상승 예상되며, 알짜 기분양 단지 찾는 움직임 커져
올해 부동산 시장 역시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 역시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분양가 상승이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공사비 상승요인이 가중되면서, 이로 인한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070만원으로, 전년(1,811만원)과 비교해 14.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흐름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공사비 인상 요인이 겹겹이 더해지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미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적용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2024년 평균 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맞물려 한때 1,480원대를 넘어서는 등 고환율로 인해 건설 원자재 수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도 의무화된다. 이 제도가 적용(5등급 수준의 기준 충족 시)될 경우 건설업계에서는 전용면적 84㎡ 기준 한 가구당 293만원의 비용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처럼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와 함께 7월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의 시행으로 대출문턱도 높아질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알짜 기분양 단지를 다시 보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주요 입지와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 기분양 단지를 찾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주변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을 진행 중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있다.
실제 이 단지는 천안시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와 함께 자이 브랜드 대단지 등 상품성에서도 호응이 높아 선착순 계약 행렬이 계속되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먼저 단지 앞에는 천안업성2초등학교(계획)가 자리하고 호수고(계획)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인근에는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이러한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먼저 단지 앞에는 천안업성2초등학교(계획)가 자리하고 호수고(계획)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인근에는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변에는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 디스플레이 등의 소위 굴뚝 없는 산업 시설들이 자리잡은 천안2,3,4, 일반산업단지와 천안유통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한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천안시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 중인 성성호수공원 일대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함께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강점으로, 특히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를 꾸민 점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는 신작 도서가 채워진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