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서클 어워드는 아고다와 제휴를 맺은 전 세계 호텔 중 상위 1%에만 수여된다. 매출·서비스·가격경쟁력·리뷰 등 복합적인 지수를 포함해 최종 수상 업체가 정해진다. 이번 선정에는 130여개국에서 180만여개 파트너사가 심사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총 150개 호텔만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는 '하이엔드 레지던스'로 국내 출장객과 외국인 숙박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남부터미널역 도보 5분 거리의 접근성과 더불어, 객실 내 비치된 안마의자·스타일러 등 차별화된 편의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다.
해당 지점은 아고다 평점 8.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2024 아고다 리뷰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1년간 아고다 투숙객으로부터 높은 리뷰 평점을 받은 호텔에 주어지는 상이다.
유에이치씨 전략기획실의 김민혁 실장은 "유에이치 플랫의 고품질 운영 노하우를 증명받아 기쁘다"면서 "평균 80~90% 수준의 현 OCC(객실점유율)를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신뢰하는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때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중에는 서울 역삼동에 '유에이치 플랫 시그니처 강남'이 오픈한다. 탄탄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점 확장을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에이치씨 그룹은 유에이치 플랫과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을 포함해 국내외 약 20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오는 3월경에는 모든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자사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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