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브랜드 인수와 관련된 난제를 해결하며, 디저트 산업뿐 아니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웃집통통이는 서울 압구정동 본점을 시작으로 CU, 마켓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성장한 디저트 브랜드다. 특히, CU에서 출시된 약과쿠키와 두바이 초코쿠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 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각 과정은 간단하지 않았다. 압구정 본점의 프리미엄 제품과 대중적인 편의점 상품 간의 차별화를 유지하면서도, 유통망 확장과 본점 운영 간 균형을 맞춰야 했다. 또한, 매각을 위한 회계 자료 정리 등 실무적인 난제가 산적해 있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매각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잠재 매수자를 발굴하고 협상 과정 전반을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디저트 업계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단순히 재무적 관점만으로 접근해서는 브랜드 가치와 확장성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이에 모멘스투자자문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거래 구조를 설계했다.
매수자는 "모멘스투자자문은 단순히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줬다"며, "디테일한 자문 없이는 이번 거래를 성사시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중소형 기업들이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고도 독창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된 M&A 전략을 제공해왔다. 이번 거래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매각 자문 ▲유통 확장과 프리미엄 매장 간 균형 유지 전략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비전 제시 등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IB 업계 전문가들은 "중소형 M&A에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이웃집통통이처럼 다변화된 매출 구조를 가진 브랜드는 매수 이후에도 운영 상의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이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며 성공적인 거래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모멘스투자자문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형 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이끌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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