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WE:SH) 카드(사진)'가 이달 28일 기준 출시 1년 8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8월 현재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았습니다'라는 위시 카드 슬로건에 맞게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수요가 있었다. 연령대별로 20대의 발급 비중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및 50대(18%), 40대(1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이 54%로 남성(46%)보다 많았다.
1인 가구 맞춤 혜택 상품인 'KB국민 마이 위시카드'의 경우 20·30세대 발급 비중이 65.6%에 달했다.
토심이 디자인의 카드의 경우 MZ세대의 발급 비중이 74.5%로 기본 디자인(58.2%)과 비교해도 16.3% 높았다. 해당 디자인은 남성(33.5%)보다는 여성(66.5%) 고객의 발급 비중이 2배 높았다.
위시 카드 시리즈는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카드 △해외결제에 특화된 '위시 트래블' 카드 △KB 페이(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시 데일리' 카드 등 6종이 있다.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꼭 맞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높은 상품성으로 최적의 카드 생활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디자인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 2일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 2024'(Red Dot Award 2024)에서 브랜드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카드는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시그니엘 서울 스위트룸 숙박권, 세라젬 등 경품 증정과 함께 위시 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캐시백 및 포인트리 적립 등 '100만 위시 페스티벌(Festival)' 이벤트도 전개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디자인과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흥행의 이유로 보인다"며 "위시 카드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가 28일 기준 100만장을 돌파했다. [국민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