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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체코 원전사업 수주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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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원전건설 포럼 성료
대우건설이 최소 30조원대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프라하 현지에서 '체코·한국 원전건설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등 팀코리아가 뛰어든 이번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서 시공 주관사를 맡았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현지 기업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세일즈 전면에 나서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두산 에너빌리티의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주요 행사로, 우선협상자 선정 전 현지 행사를 통해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우건설은 26일에는 원전 예정지 두코바니 지역에서 지역협의체와 만나 지역인사들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이어갔다. 원전건설 과정에서 두코바니 지역민들의 현장 고용 및 지역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는 등 지역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코원전을 수주할 경우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담당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대우건설, 체코 원전사업 수주전 총력전
백정완(왼쪽 세번째) 대우건설 사장(왼쪽 세 번째)이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한국 원전건설 포럼'에서 현지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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