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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지노, `디지털 LCA 솔루션` 글로벌 인증 확보…"탄소규제 대응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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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팩토리·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인 하이지노가 기업의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생애전주기평가(LCA) 솔루션이 글로벌 탄소중립 인증기관인 TUV NORD의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솔루션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에 있어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이지노는 17일 '누빅스 VCP-X'를 기반으로 개발한 LCA 솔루션인 알카노원(alLCAno.1)이 TUV NORD Korea의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TUV NORD는 15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보유하며 세계 산업분야 탄소중립 등 인증을 선도하는 독일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하이지노의 알카노원은 사물인터넷(IoT)과 기업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한 실 데이터를 통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LCA다. 데이터 표준 전송 기술 기반의 데이터 전송 플랫폼인 VCP-X의 솔루션으로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는 보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가 요구하는 공급망 관리까지 가능한 구독형 소프트웨어라는 차별성을 가진다.

또 국내외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VCP-X 디지털 LCA를 구독만 하면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컨설팅 역량이 내재화돼 기존 LCA 솔루션 대비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는 것이다.

이번 타당성 검증 완료는 알카노원의 차별성을 더욱 극대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환경규제는 기업의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요구하는데 알카노원은 검증 기관의 심사기간을 단축해 제3자 검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회사측은 재차 강조했다.

김하율 하이지노 대표는 "점점 더 엄격해지는 탄소배출 규제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T타당성 검증 완료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빠른 성장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태 TUV NORD KOREA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규제는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에 위기이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TUV NORD의 검증을 통과한 누빅스 VCP-X 기반 하이지노 알카노원은 국내 기업이 해외 규제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하이지노, `디지털 LCA 솔루션` 글로벌 인증 확보…"탄소규제 대응 청신호"
김광태(왼쪽부터) TUV NORD KOREA 대표와 김하율 하이지노 대표가 알카노원의 TUV NORD Korea의 타당성 검증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지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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