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코스모링크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이달 7~9일 기간 열리는 '국제 송배전(IEEE PES T&D)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김병제 사장과 KBI코스모링크의 주요 임직원이 참가했다.
국제 송배전 전시회는 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IEEE 소속 PE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다.
KBI그룹은 전력 케이블·친환경 재활용 구리 CCR 와이어, 동합금 제품을 전시해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미국 인프라 산업에 공급되는 미디엄 볼티지(Medium Voltage) UD 케이블, TIW-LITZ 케이블, 하이브리드 케이블e, PV 케이블, 전기차 시그널 와이어, 항공기 와이어, 재활용 구리 CCR 와이어 등의 다각화된 라인업을 갖추고 미주 전역에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와 상담활동을 펼쳤다.
박한상 부회장은 "이번 국제 송배전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케이블 수출 확대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전력 시장에 회사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미국의 인프라 산업에 필요한 고품질의 케이블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박한상(오른쪽) KBI그룹 부회장과 김병제 KBI코스모링크 사장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제 송배전 전시회' 내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