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X는 오더북 시스템을 제공하는 일반 거래소들과 달리 vAMM 모델을 통해 거래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슬리피지를 최소화하고 주문 체결을 보장하여 트레이더에게 더 원활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DTX는 2024년 3월 출시 이후 업계 내 폭넓은 신뢰를 얻으며 트레이더들이 선호하는 퍼프 덱스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까지 1,800만달러 규모의 총예치금을 확보하였고, 7,000명 이상의 활성 유저가 활발한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퍼프 덱스는 대형 거래소들보다 지원 자산이 적고, 파편화된 유동성으로 인한 높은 슬리피지, 복잡한 온체인 거래 등으로 이용자들의 거래 환경이 열악하고, 불친절한 UX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었다.
그러나 DTX는 오라클 기반 vAMM 모델, 다양한 자산군 상장, 슬리피지 없는 거래, 다각화된 리스크-리워드 모델 등을 도입하며 기존 퍼프 덱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외에도 DTX 측은 거래소와 회사가 중심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트레이더가 중심이 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로 DTX는 DTX에서 거래를 진행하는 유저들은 블라스트 이자, 블라스트 골드, 블라스트 포인트, DTX 플랫폼의 독점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디파이 생태계에 더 고도화된 기술을 도입하고, 트레이더 친화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한 DTX가 디파이 생태계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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