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부른 '모래 알갱이'는 지난 1일 멜론에서 2억711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작년 6월 5일 발매된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인상적이다.
공개 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1위를 휩쓴 '모래 알갱이'는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1주 차트인하기도 했다. 그리고 멜론 톱100 일간 차트에 330일 연속 진입 중이다.
모래알갱이 뮤직비디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잔잔한 바닷가 풍경에서 시작해 다양한 자연 풍경을 담고 있다. 더불어 바닷가 모래사장을 비롯해 걷는 모습부터 사막을 가로질러 운전하는 모습, 경비행기를 타고 창공을 누비는 모습 그리고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 임영웅의 다양한 활동과 모습이 담겼다.
'모래알갱이'는 앞서 지난 2월 개봉된 영화 '소풍'에서 삽입곡으로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임영웅은 OST 음원 발생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임영웅의 팬들은 "그대 맘에 쉬어갑니다", "피로 풀어주고 마음도 녹이는 명품 음색"이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임영웅은 '두 오어 다이(Do or Die)' 2억 스트리밍, '런던 보이' 3억 스트리밍, '폴라로이드' 3억 스트리밍, '연애편지' 3억 스트리밍, '인생찬가' 3억 스트리밍, 아비앙또(A bientot) 3억 1500만 스트리밍, '우리들의 블루스' 4억 7800만 스트리밍, '이제 나만 믿어요' 9억 스트리밍, '아버지' 3억 2600만 스트리밍 등 연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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