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퓨처스랩 10기 32개사 선발
진옥동 회장, 웰컴데이서 환영사
진옥동 회장, 웰컴데이서 환영사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및 사업 설계 지원 등을 통해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네트워킹 등) 및 협업(그룹사와 협업·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 10기에는 특히 저출산 및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지역 거점을 두고 운영해 온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통합해 신한벤처투자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할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과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투자설명회) 참여 기회,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10기 육성을 통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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