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더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AI페이퍼', AI 기능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AI페이퍼는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문서 내 핵심 정보를 요약하고 중요 내용을 강조해준다. 또한, 이 기술은 보이지 않는 코드를 이용하여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의 즉각적인 번역 기능은 국제적인 협업을 원활하게 하여 비즈니스의 벽을 허물 수 있다.
더코더는 바코드 및 QR코드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인 'DOT(Data on Things)'를 선보이며, 종이, 천, 고무, 금속, 플라스틱, 가죽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9년 NET 신기술 인증, 2023년 NEP 신제품 인증, 그리고 올해 정부 조달 우수 제품으로 지정된 이 기술의 연속성은 더코더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도 입증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더코더의 부스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글로벌 대기업들은 이 기술의 실용성과 혁신성에 크게 감탄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코더 박행운 대표는 "AI페이퍼와 DOT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과 신뢰를 쌓아가며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I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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