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WWDC23에서 널리 사용되는 타사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위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매니페스트(Privacy Manifest)와 서명 기능을 발표했다. 개발자가 앱 개인정보 보호 매니페스트에서 일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세트를 사용하는 데 대한 허용된 사유를 선언해야 함을 공지했다.
인스웨이브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솔루션인 '웹스퀘어 하이브리드', 'W-하이브리드', 'W-매트릭스 포 모바일'의 영향도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솔루션들은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코르도바(Cordova)' 기반 일부 제품들과 제품 라인에서 'Required Reason API'가 사용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 매니페스트가 적용된 대응 버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5월부터 앱 제출 규정 준수를 위해 사전에 대응 버전 프레임워크와 적용 가이드를 배포 중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애플의 새로운 규정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과 사용자가 솔루션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제품이 최신 규정과 표준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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