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기술 협력 공동 전개...파로시스는 CSAP 인증·영업 담당
양사는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제) 인증을 통한 공공기관 특화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환경 구축에 협력, 시장 확대에 나선다.
CSAP는 민간 기업이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인증 요건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안인증 기준에 적합한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인증해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실드게이트는 경계가 사라진 업무 환경에서 모든 사용자를 접속 환경에 따른 IDP(ID공급자)기반 신원 인증 후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이용해 권한에 따른 업무 시스템에 접속, 외부에서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원격 접속 솔루션이다.
양사는 전문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케팅, 기술협력 등을 공동 전개, 시장을 확대를 하겠다는 목표이다. 파로시스는 실드게이트 국내 파트너로 CSAP 인증과 영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실드게이트 출시 이후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 특화된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캠프의 실드게이트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드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지원 사업'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일본 공공시장에 납품되어 국내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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