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4·10 총선 `주목! 이 사람`] "3대가 도봉서 거주… 주민 피부 와닿는 변화 보여주겠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
오랫동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혔던 서울 도봉갑 지역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정치인이 있다. 김재섭(사진)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다. 서울대학교 출신에 '3대 500(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무게 합 500kg을 뜻하는 용어)'을 달성한 헬스인으로 친근한 김 후보는 "저를 믿고 뽑아준 도봉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이득을 도봉에 가져오고 싶다"며 "나아가 국민의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5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도낳스"라고 소개했다. 도봉이 낳은 스타라는 뜻이다. 그는 "어느 방송을 가나, 어느 행사를 가나 제 자신을 도낳스라고 소개한다"며 "도봉구가 내 정체성일 만큼 스스로 도봉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김 후보는 "아쉽게 낙선한 이후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으로서 늘 지역을 지켜왔다"며 "지난 총선과 이번 총선 사이에 결혼도 하고 곧 딸도 도봉구에서 태어난다. 이제는 일가친척을 포함해 3대가 도봉에 거주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가족이 살아가고 내 딸이 살아갈 도봉구를 완전하게 바꾸고 싶다"며 "도봉 자체가 삶의 터전이자 보금자리인데, 도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피부로 느꼈고 얼마나 더디게 발전하는지도 경험했다. 내 딸이 살아갈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을 도봉갑에 공천한 것을 두고 "상대 후보에게 화난 게 아니라 저런 공천을 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 화가 났다"며 "김근태 전 의장과 그의 부인(인재근 의원)이 거의 30년 동안 민주당의 아성처럼 지켜온 지역인데 이 대표의 막천으로 도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후보를 공천하니 도봉주민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2019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공부하던 친구들과 함께 보수정치를 표방하며 건전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젊은 조직을 만들면서 정치에 관심을 뒀다. 김 후보는 "당시 자유한국당은 광화문 집회가 사실상 최고위회의처럼 된 가장 못난 모습의 보수정당이었다. 그러다 자유한국당이 미래통합당으로 바뀌며 당시 젊은 목소리를 내던 보수성향의 정당과 단체들을 하나로 솎아 대거 영입했는데 그 안에서 대표로 누군가는 출마해야 했고 제가 출마 결심을 했다"고 정치 입문 계기를 설명했다. 2022년 지방선거 때는 지역에 국민의힘 구·시의원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 후보는 "다행히도 내가 공천한 구의원 5명과 시의원 2명, 모두 당선됐다. 보수 정당 역사상 한 번도 없던 쾌거를 도봉구에서 이뤘다는 사실이 감명깊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다음 달이면 딸이 태어나는데 내 딸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지금 이 모습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노동, 산업구조 등 정치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내 딸이 행복하게 살아갈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도 간절하다"고 말했다.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4·10 총선 `주목! 이 사람`] "3대가 도봉서 거주… 주민 피부 와닿는 변화 보여주겠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

[4·10 총선 `주목! 이 사람`] "3대가 도봉서 거주… 주민 피부 와닿는 변화 보여주겠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 본인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