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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공행진에 우리기술투자·한화證 `들썩`… 왜?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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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역사적 최고점에 근접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가상자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코스닥시장에서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12.55% 오른 1만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증권도 6.82% 상승해 4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연초 이후 각각 64.61%, 34.84% 급등한 상태다.

이들 종목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주로 꼽힌다.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위지트 역시 7.82% 올랐다.

가상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 오른 6만6000달러(한화 약 881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6만80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역사적 최고점인 6만90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9276만1000원, 921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 기준 이날 장중 9686만원까지 오르면서 국내 기준 역대 최고점을 이미 다시 썼다.
연초까지만 해도 4만4000달러선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두 달여 만에 50% 넘게 급등한 셈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해에도 169% 상승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이 같은 상승을 이어가는 배경으로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따른 기관 매수 수요 등이 꼽힌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수 있지만, 미실현 수익률이 극한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향후 몇 주 안에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들은 새로운 미국 ETF를 통한 비트코인 수요 증가와 4월 반감기 이후 예상되는 공급 부족이 비트코인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비트코인 고공행진에 우리기술투자·한화證 `들썩`… 왜? [클릭! 이 종목]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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