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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자영업자 단체 "의사들 조금도 양심 가책 느끼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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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자영업자 단체 "의사들 조금도 양심 가책 느끼지 않나"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관계자 등이 의협 규탄 및 전공의 근무지 복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영업자 단체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 지지를 선언하며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회원단체, 자영업을돕는사람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은 이날 오후 2시 의협 회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의협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협의 집단행동 중단과 업무 복귀를 촉구한다. 의협은 기득권 세력 횡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대란'으로 이 병원 저 병원에 오가다가 구급 차량에서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는데 의사들은 이에 대해 조금도 양심이 가책을 느끼지 않느냐.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의료인의 본분을 망각한 채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료단체의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자영업 단체와 회원들은 기득권 세력의 의료 횡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의료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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