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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전략공관위, 충남 천안을 이재관·전북 전주시을 이성윤·경기 고양병 이기헌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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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북 전주을에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충남 천안을에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경기 고양병에 이기헌 전 청와대민정비서관의 공천을 확정했다.

강민정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선거구(천안을·전주을)2곳과 결선투표(고양병) 1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 부위원장은 "전북 전주을의 경우 원래 5인 경선 지역이어서 1차 경선에서 50%를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을 하게 돼 있는데, 이날 진행한 1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한 후보자가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결과를 발표한다"면서 "이성윤 후보가 과반 득표해 공천 최종경선 1위로 확정한다"고 했다.

앞서 전주을에서는 이 위원과 양경숙 의원,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5자 대결을 벌였다. 이 위원의 1차 경선 승리는 상징성 때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인 그는 검찰 내 대표적 '친문' 인사로 꼽힌다. 지난 정부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거쳐 서울고검장까지 올랐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그는 지난 1월 8일 사직서를 냈으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수리되지 않았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통해 이 위원에게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 징계를 받아 해임되면 3년간 변호사로 일할 수 없지만 총선 출마 등 정치활동에는 제약이 없다.


강 부위원장은 이어 "충남 천안을은 이재관 후보가 1위를 했고, 3차 경선 선거구 중 결선투표를 하게 된 고양병은 지난번에 2명의 후보자가 결선을 진행하기로 했고, 그 결과 이기헌 후보가 최종 1위로 당선됐다"고 했다.
충남 천안을은 박완주 의원이 탈당해 이 전 위원장이 이규희·김영수 후보와 3자 경선을 치러 승리했다. 경기 고양병에서는 이 전 비서관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면서 현역인 홍정민 의원이 탈락했다.

강 부위원장은 "전략 선거구가 아닌 일반 경선에 따라 결선을 치른 경기 고양병 선거구는 결선 결과가 홈페이지가 게재되는 시점으로부터 48시간 동안 재심을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전략 선거구는 재심이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속보] 민주당 전략공관위, 충남 천안을 이재관·전북 전주시을 이성윤·경기 고양병 이기헌 공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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