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선산'은 1000만 영화 '부산행'부터 '반도', '지옥' 등 가장 한국적인 소재와 이야기로 전세계를 매료시켜온 연상호 감독의 최신작이다. 이번에는 한국인의 뿌리에 맞닿은 '선산'이라는 소재와 가족사를 결부시켰다. 연락을 끊고 지내던 작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과 함께 선산을 상속받게 된 주인공 윤서하가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불길한 사고와 죽음 속 베일에 감춰져 있던 선산과 가족사의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웹툰 '선산'은 연상호 감독이 집필한 원안을 토대로 '신성한 이혼'의 강태경 작가가 글, '조류공포증'의 조눈·리도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파트1에서는 윤서하가 선산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관련된 주변인들이 하나 둘 죽음을 맞는 장면을 그리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파트2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다음 달 19일 넷플릭스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웹툰 파트2에서는 전반부에 촘촘히 깔려 있던 복선들이 드러나고 선산과 윤서하 가족사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넷플릿스 시리즈 '선산'은 배우 김현주가 윤서하 역을 맡는다. 배우 박희순은 윤서하 주변의 수상한 죽음과 불길한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최성준 역으로 분했다. 그 외 성준의 후배이자 반장인 박상민 역에는 박병은, 윤서하의 배다른 동생 김영호 역에는 류경수가 활약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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