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이대로 유지되려나?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서울시, 20일 공청회 후 정책방향 결정 예정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이대로 유지되려나?
서울 남산 3호 터널 톨게이트 모습.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와 관련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0일 서소문1청사 후생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혼잡통행료 징수를 일시 정지하는 정책적 실험을 거쳤다.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은 평상시 혼잡통행료 징수 시간대를 기준으로 7만5619대였지만, 강남 방향을 면제한 1단계(3월 17일~4월 16일)에서는 7만9550대로 5.2% 늘었다.

이어 양방향을 면제한 2단계(4월 17일~5월 16일)에서는 8만5363대로 12.9% 나 증가했다. 이 후 혼잡통행료를 다시 징수한 5월 17일부터는 면제 전과 비슷한 7만5270대로 통행량이 다시 줄었다.

정책실험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는 내부적으로는 통행료 징수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통행료 2000원을 유지할지는 미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서울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메일(jinee73@seoul.go.kr)·팩스(02-2133-1048)·우편으로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해도 된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