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현대 N 라운지' 오픈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 박준우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상무,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부사장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조원희 선수, N 차량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e스포츠 체험, N 포토 존 촬영 등 N 브랜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에 문을 연 '현대 N 라운지'는 작년 5월 인제 스피디움 이후 마련한 두 번째 N 라운지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최고 등급 관중석인 '스카이박스' 2개 실을 확장하고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조성했다. 높은 수준의 관람 환경과 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해외 유명 모터스포츠 경기장의 고객 라운지 콘셉트를 도입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외부 테라스 좌석에 N 브랜드 대표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를 적용해 경기 관람객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N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대 N 라운지'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이 가능하게 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보려는 누구나 온·오프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현대 N 라운지'를 예약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N 브랜드와 전북현대모터스는 내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팬들을 대상으로 N 모델 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성능 브랜드 N의 저변을 넓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현대 N 라운지' 내부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박준우(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상무,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부사장, 전 전북현대 소속 이동국 선수, 배우 겸 가수 강미나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현대 N 라운지 오프닝 이벤트'에서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