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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총선이면 어느 당에 투표?…국힘 31.3% vs 민주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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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여론조사
직전 조사 비해 국민의힘 1.8%p↑, 민주 3.2%p↓
내년 총선엔 ‘정권 견제론’ 44.9% vs ‘정권 지지론’ 40.2%
다음 총선을 8개월가량 앞둔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더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진행한 정례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 '만일 내일이 총선일이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31.3%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27.4%였다.

직전 조사(전달 1~2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8%포인트(p) 오른 반면, 민주당이 3.2%p 내려가면서 순위가 오차범위 내에서 뒤바뀌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8%였다. 전달 조사(24.1%)와 비교해 6.3%p 하락한 수치다.

이어 '정의당 ' 2.7%, 기타 정당은 6.7%로 나타났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와 '모름·무응답'은 각각 9.1%, 5.0%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평가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이들 중 71.7%가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윤 대통령을 부정 평가한 이들 중 47.1%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찍겠다는 답변은 4.6%였다.

정당 지지율을에선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의 76.3%가 국민의힘에,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75.8%가 민주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국민의힘 28.7%, 민주당 27.7%)과 인천·경기(국민의힘 30.7%, 민주당 28.8%)에서 접전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국민의힘 40.0%, 민주당 30.5%), 대구·경북(국민의힘 51.6%, 민주당 13.5%),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35.7%, 민주당 23.8%) 등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국민의힘 7.9%, 민주당 36.5%)와 강원·제주(국민의힘 17.1%, 민주당 31.3%)에서 우위를 보였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3.3%,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9.4%였다.

30대(국민의힘 13.5%, 민주당 28.5%), 40대(국민의힘 20.2%, 민주당 31.5%), 50대(국민의힘 27.6%, 민주당 37.4%)에선 민주당이 우세했다. 18~29세(국민의힘 22.9%, 민주당 24.8%)에서는 접전을 보였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정권 견제론'과 '정권 지지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내년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하려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답변은 44.9%,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은 40.2%였다. 모름·무응답은 14.9%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5%였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내일 총선이면 어느 당에 투표?…국힘 31.3% vs 민주 27.4%
투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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