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해외 출장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4시40분께 "남자친구가 미쳐서 죽이려 한다. 마약도 했다"는 여자친구 신고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씨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해외 출장 중 마약을 투약했다"는 이들 진술에 따라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A씨에게서 MDMA(일명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정확히 언제, 어디서 마약을 투약했는지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데이트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나타내면서 추가로 수사하지 않기로 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전날 오후 4시40분께 "남자친구가 미쳐서 죽이려 한다. 마약도 했다"는 여자친구 신고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씨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해외 출장 중 마약을 투약했다"는 이들 진술에 따라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A씨에게서 MDMA(일명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정확히 언제, 어디서 마약을 투약했는지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데이트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나타내면서 추가로 수사하지 않기로 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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