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모제에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4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당시 마지막 총리를 지냈다.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모제에 한 총리와 이 장관, 김 비서실장, 이 정무수석 등 4명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래 윤 대통령은 추모제에 이 정무수석을 대신 참석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한 총리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인원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처음에는 정무수석만 가는 것이었는데 총리 인준도 됐고,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와) 인연도 있어서 그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추모제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추모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당시 마지막 총리를 지냈다.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모제에 한 총리와 이 장관, 김 비서실장, 이 정무수석 등 4명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래 윤 대통령은 추모제에 이 정무수석을 대신 참석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한 총리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인원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처음에는 정무수석만 가는 것이었는데 총리 인준도 됐고,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와) 인연도 있어서 그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추모제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추모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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