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는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그린라벨'(사진)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1997년 탄생한 조니워커의 5번째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전역 양조장에서 최소 15년 동안 숙성한 4가지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을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애호가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제품을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에는 4가지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이 균형을 이뤘으며, 강하고 생생한 향으로 풍부한 풍미를 지녔다. 제품에 들어간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은 스카치 위스키의 고향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로우랜드'와 아일랜드 지역에서 생산한 '탈리스커', '링크우드', '크래건모어', '쿠일라'로 이뤄졌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SWSC)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으며, 2006년과 2007년 같은 대회에서 각각 더블골드메달과 최우수 블렌디드 스카치 상을 수상하는 등 20개 이상의 글로벌 시상식을 석권했다.
제품은 국내 주요 바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700㎖ 기준으로 5만1450원(부가세 제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