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 탑재…내달 미ㆍ유럽 등 출시
삼성전자가 기존 넷북 보다 그래픽 성능을 크게 높인 아이온 플랫폼 제품으로 넷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에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넷북 `N510'을 출시한다.
삼성 넷북 N510에 적용된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은 기존 넷북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 CPU에 지포스9400 그래픽칩셋(GPU)을 결합해 PC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온 플랫폼은 1080p 대용량 HD 비디오와 블루레이 디스크 영화 재생, 3차원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시켜주며 전력소모도 동급 제품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N510은 1366×768 해상도의 11.6인치 LCD와 인텔 아톰 N280 CPU, 엔비디아 지포스9400M, HDMI 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넷북 뿐 아니라 서브노트북PC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등지에서는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499유로(약 720달러)에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업계는 N510가격이 기존 삼성전자 넷북(해외판매가격 약 500달러)보다 100달러에서 200달러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PC업체 별로 넷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성능이 비슷해 차별화가 안되고 있다"며 "이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N510 국내 출시는 시장상황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지만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에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한 넷북 `N510'을 출시한다.
삼성 넷북 N510에 적용된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은 기존 넷북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 CPU에 지포스9400 그래픽칩셋(GPU)을 결합해 PC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온 플랫폼은 1080p 대용량 HD 비디오와 블루레이 디스크 영화 재생, 3차원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시켜주며 전력소모도 동급 제품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N510은 1366×768 해상도의 11.6인치 LCD와 인텔 아톰 N280 CPU, 엔비디아 지포스9400M, HDMI 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넷북 뿐 아니라 서브노트북PC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등지에서는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499유로(약 720달러)에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업계는 N510가격이 기존 삼성전자 넷북(해외판매가격 약 500달러)보다 100달러에서 200달러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PC업체 별로 넷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성능이 비슷해 차별화가 안되고 있다"며 "이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N510 국내 출시는 시장상황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지만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