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출입인증시스템 등
최첨단 기반 설비 갖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LG CNS(대표 신재철)가 데이터센터ㆍ연구소ㆍ교육센터 기능을 겸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IT센터를 개관하고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LG CNS는 7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구본무 LG 회장, 신재철 LG CNS 사장, 김쌍수 (주)LG 부회장과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사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언론사, 고객사 사장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상암IT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준에 맞춘 보안수준=상암IT센터는 대지면적 1430여 평, 연면적 1만3300여평,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05년 3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한 후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센터는 IT R&D센터, 데이터센터, IT교육센터 등의 복합적 기능과 첨단 기술들을 갖췄다.
LG CNS는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건축, 보안, 전원, 공조 등 센터 전반에 첨단 기반설비를 구비했다. 건축 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준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했다. 또 데이터센터를 건물 외벽과 확실하게 분리해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 이중으로 보호했으며, 방탄 필름을 부착한 1층 외벽 유리, 유리 파손 감지센서 등을 채택해 건축물 자체 보안 환경을 갖췄다.
◇3중 출입인증시스템과 국내 최대 수전(受電) 용량=이와 함께 1층 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주차장 입구에 차량번호 자동인식 및 차단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데이터센터 출입 시에는 1차 출입증 인증→ 2차 생체인식 인증→ 3차 무게 감지센서를 통한 몸무게 인증 등 3중 출입인증시스템을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의 수전(受電) 용량을 갖췄으며 전용선로 이중화, 자가 발전기 등을 통해 유사시 3중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규모 플랜트 설비로부터 직접 냉방열원을 공급받도록 공조 설비를 갖춰 서버 등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전세계 LG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허브=LG CNS는 상암IT센터를 전세계에 흩어진 LG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되는 `글로벌 허브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암IT센터를 가운데 두고 인천센터, 지역센터, 해외거점센터 등을 하나로 연계하면서 상암IT센터에서 전체를 관제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원센터' 체계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상암IT센터에는 LG전자의 IT시스템이 입주해 있으며, BT코리아ㆍFDI코리아ㆍLG텔레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를 통해 9300밉스 용량의 메인프레임과 4600대의 서버, 280테라바이트의 디스크, 10만대 이상의 PC 등이 실시간 관제되고 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최첨단 설비 시설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장애 없는 안정된 인프라와 최적의 운영 시스템 등 한발 앞선 IT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을 통해 LG CNS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상암IT센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첨단 기반 설비 갖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LG CNS(대표 신재철)가 데이터센터ㆍ연구소ㆍ교육센터 기능을 겸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IT센터를 개관하고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LG CNS는 7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구본무 LG 회장, 신재철 LG CNS 사장, 김쌍수 (주)LG 부회장과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사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언론사, 고객사 사장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상암IT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준에 맞춘 보안수준=상암IT센터는 대지면적 1430여 평, 연면적 1만3300여평,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05년 3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한 후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센터는 IT R&D센터, 데이터센터, IT교육센터 등의 복합적 기능과 첨단 기술들을 갖췄다.
LG CNS는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건축, 보안, 전원, 공조 등 센터 전반에 첨단 기반설비를 구비했다. 건축 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준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했다. 또 데이터센터를 건물 외벽과 확실하게 분리해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 이중으로 보호했으며, 방탄 필름을 부착한 1층 외벽 유리, 유리 파손 감지센서 등을 채택해 건축물 자체 보안 환경을 갖췄다.
◇3중 출입인증시스템과 국내 최대 수전(受電) 용량=이와 함께 1층 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주차장 입구에 차량번호 자동인식 및 차단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데이터센터 출입 시에는 1차 출입증 인증→ 2차 생체인식 인증→ 3차 무게 감지센서를 통한 몸무게 인증 등 3중 출입인증시스템을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의 수전(受電) 용량을 갖췄으며 전용선로 이중화, 자가 발전기 등을 통해 유사시 3중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규모 플랜트 설비로부터 직접 냉방열원을 공급받도록 공조 설비를 갖춰 서버 등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전세계 LG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허브=LG CNS는 상암IT센터를 전세계에 흩어진 LG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되는 `글로벌 허브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암IT센터를 가운데 두고 인천센터, 지역센터, 해외거점센터 등을 하나로 연계하면서 상암IT센터에서 전체를 관제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원센터' 체계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상암IT센터에는 LG전자의 IT시스템이 입주해 있으며, BT코리아ㆍFDI코리아ㆍLG텔레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를 통해 9300밉스 용량의 메인프레임과 4600대의 서버, 280테라바이트의 디스크, 10만대 이상의 PC 등이 실시간 관제되고 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최첨단 설비 시설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장애 없는 안정된 인프라와 최적의 운영 시스템 등 한발 앞선 IT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을 통해 LG CNS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상암IT센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