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내일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서 열려
이동통신 분야 맞수 기업 SK텔레콤과 KTF가 `스타크래프트'로 또 다시 장외 대결을 벌인다.
두 회사의 프로게임단인 SK텔레콤T1와 KTF매직엔스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모기업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인 만큼 이날 양팀에서는 주축 선수들인 임요환(SK텔레콤T1), 최연성(SK텔레콤T1), 강민(KTF매직엔스), 홍진호(KTF매직엔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에서만 3번째 대결을 벌이는 양팀은 1승 1패를 주고 받았으며,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2승)에 이어 새턴리그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되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나, 패배하게 되면 앞으로 힘든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11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1라운드와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는 팀 당 경기수가 8경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2패를 당하게되면 부담스러운 상황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2대0으로 KTF 매직엔스가 앞섰으나, 최근엔 양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1라운드 준우승 팀인 SK텔레콤T1은 새턴리그 개막전에서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에게 충격의 2대0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주엔 임요환, 최연성이 빠진 상황에서 소울팀을 잡아냈다. KTF매직엔스도 초반 소울팀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지난주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따냈다.
매번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단체전 우승을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KTF 매직엔스는 이번 2라운드에서 만큼은 필승을 다지고 있고, SK텔레콤 T1 또한 KTF에는 질 수 없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어 양팀간 신경전도 치열한 상황이다.
4일 벌어지는 양팀의 대결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개인전, 2대2 팀플전, 개인전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가 벌어지는 맵은 `인큐버스 2004'와 `오딘', `레퀴엠'이다.
이동통신 분야 맞수 기업 SK텔레콤과 KTF가 `스타크래프트'로 또 다시 장외 대결을 벌인다.
두 회사의 프로게임단인 SK텔레콤T1와 KTF매직엔스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모기업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인 만큼 이날 양팀에서는 주축 선수들인 임요환(SK텔레콤T1), 최연성(SK텔레콤T1), 강민(KTF매직엔스), 홍진호(KTF매직엔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에서만 3번째 대결을 벌이는 양팀은 1승 1패를 주고 받았으며,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2승)에 이어 새턴리그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되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나, 패배하게 되면 앞으로 힘든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11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1라운드와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는 팀 당 경기수가 8경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2패를 당하게되면 부담스러운 상황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2대0으로 KTF 매직엔스가 앞섰으나, 최근엔 양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1라운드 준우승 팀인 SK텔레콤T1은 새턴리그 개막전에서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에게 충격의 2대0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주엔 임요환, 최연성이 빠진 상황에서 소울팀을 잡아냈다. KTF매직엔스도 초반 소울팀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지난주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따냈다.
매번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단체전 우승을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KTF 매직엔스는 이번 2라운드에서 만큼은 필승을 다지고 있고, SK텔레콤 T1 또한 KTF에는 질 수 없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어 양팀간 신경전도 치열한 상황이다.
4일 벌어지는 양팀의 대결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개인전, 2대2 팀플전, 개인전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가 벌어지는 맵은 `인큐버스 2004'와 `오딘', `레퀴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