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견 SI기업들이 대주주 교체, 첨단사옥 마련 등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3월 대주주가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중소 솔루션 업체인 미라콤아이앤씨로 바뀌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19일 서울 구로동 디지털 산업단지 내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의 첨단사옥에 입주한다. 또 KCC정보통신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오는 10월 초 완공되는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현대정보기술은 대주주 교체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병재 회장은 기존의 시스템관리(SM)과 시스템통합(SI)으로 이원화된 영업조직을 산업별로 일원화하고, 데이터센터 조직을 강화하는 등 기존 사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 변신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전략 아래 사업부를 금융ㆍ제조ㆍ산업ㆍ특수ㆍ경영지원 등 7개 본부로 나눠 본부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부문간 협력체계 활성화와 더불어 기술과 영업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IT아웃소싱 사업 확대 및 솔루션 중심의 SI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산업별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대건설ㆍ현대중공업 등 세계적 기업에 SM을 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 및 업무 프로세스를 산업별로 솔루션화하고, CMMIㆍe―SCM 등 선진적인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체인증 토털브랜드인 `바이오플랙스'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각 산업 및 응용분야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디지털센터를 활용해 그룹사의 IT시스템 구축과 관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외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약 7000평 규모의 신세계아이앤씨 디지털센터에는 신세계 그룹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1500여개에 달하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협력회사 전산시스템까지 유치해 유통 및 물류 ASP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KCC정보통신은 하드웨어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와 IT교육센터 사업자인 `시스원', ASP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자인 `시스웨어' 등 KCC정보통신의 관계사들을 신사옥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3월 대주주가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중소 솔루션 업체인 미라콤아이앤씨로 바뀌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19일 서울 구로동 디지털 산업단지 내 지상 9층, 지하 2층 규모의 첨단사옥에 입주한다. 또 KCC정보통신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오는 10월 초 완공되는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현대정보기술은 대주주 교체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병재 회장은 기존의 시스템관리(SM)과 시스템통합(SI)으로 이원화된 영업조직을 산업별로 일원화하고, 데이터센터 조직을 강화하는 등 기존 사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 변신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전략 아래 사업부를 금융ㆍ제조ㆍ산업ㆍ특수ㆍ경영지원 등 7개 본부로 나눠 본부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부문간 협력체계 활성화와 더불어 기술과 영업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IT아웃소싱 사업 확대 및 솔루션 중심의 SI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산업별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대건설ㆍ현대중공업 등 세계적 기업에 SM을 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 및 업무 프로세스를 산업별로 솔루션화하고, CMMIㆍe―SCM 등 선진적인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체인증 토털브랜드인 `바이오플랙스'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각 산업 및 응용분야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디지털센터를 활용해 그룹사의 IT시스템 구축과 관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외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약 7000평 규모의 신세계아이앤씨 디지털센터에는 신세계 그룹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1500여개에 달하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협력회사 전산시스템까지 유치해 유통 및 물류 ASP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KCC정보통신은 하드웨어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와 IT교육센터 사업자인 `시스원', ASP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자인 `시스웨어' 등 KCC정보통신의 관계사들을 신사옥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