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23일 오후 서울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사전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퀀텀 코리아 2025의 공식 행사로, 한국 측에선 이 차관과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등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마티나 히라야마 스위스 교육연구혁신청(SERI) 청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스위스 대사, 카트린 헤스 벨왈드 스위스 국립과학재단(SERI) 학술이사 등이 참석해 양국 양자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패널 토론, 양자과학기술 연구사례 발표, 스위스 양자기술 관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2008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과학기술협력의 역사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양자기술 산업화 기반 마련에 스위스와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의 양자과학기술분야가 더욱 크게 도약하고 혁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기정통부는 23일 서울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퀀텀 코리아 2025 사전행사'를 갖고 양국 간 양자과학 기술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