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한 전 대표는 1세대 정보통신(IT) 전문가로 꼽힌다.
1967년 경기도에서 태어난 그는 의정부여고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PC라인'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1997년 엠파스 창업 멤버로 참여한 그는 검색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IT 커리어를 쌓았다.
2007년 당시 NHN로 자리를 옮긴 뒤, 검색품질센터장과 서비스본부장, 서비스총괄이사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7년 3월 네이버 대표로 취임해 6년간 회사를 이끌며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주도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1967년 △의정부여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월간PC라인 기자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 △네이버 대표이사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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