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통해 조성되는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개발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이 더디게 진행돼 입주 초창기 단지들은 다소 불편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인프라가 갖춰진 이후 공급되는 단지들은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선호 주거 지역으로 '도심이나 업무/상업시설 중심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p 상승한 수치로, 생활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거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생활 편의 및 상업시설 접근성(40%)'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교통 접근성(35%)', '교육 환경(28%)'이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초기 분양 단지는 입주 시점에 인프라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아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반면,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의 경우 생활 인프라는 물론, 주변 녹지와 학원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과거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인해 인프라가 완비된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완성된 최적의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주거 선호도가 높은 풍무동 일대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에 866가구, 2BL에 664가구, 3BL에 23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공급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교통 여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의 환승이 계획돼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골드라인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면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한강선 등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5호선 연장(한강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본격화될 경우 마곡, 여의도,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한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및 경기 남부권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 출근 시간 기준 마곡지구는 약 50분, 여의도 및 DMC는 약 60분 소요돼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1시간 내 출퇴근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풍무초등학교를 비롯해 양도초, 유현초, 신풍초 등 총 4개의 초등학교가 밀집돼 있고, 지역 내 명문으로 꼽히는 풍무중학교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사우역과 인천 검단신도시 학원가가 위치해 사교육 접근성도 양호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풍무동 중심상권과 연결된 풍무역 상업지구, 로데오 거리 상권이 가까워 쇼핑과 외식,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김포시청, 김포시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을 더한다.
자연환경 면에서도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새장터공원, 선수공원, 풀무골공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되며, 6월 개관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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