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일즈포스사의 솔루션을 이용 중인 일부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신고가 있었다. 구글 위협인텔리전스 그룹 공지 등에 따르면 해커가 세일즈포스 IT팀 직원을 사칭해 전화(보이스피싱) 등으로 솔루션 이용 기업에 악성코드(앱) 설치를 유도 후 개인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세일즈포스사에 대해 정확한 현황 파악과 함께 관련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세일즈포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국내기업들에 "자체 보안 점검 및 임직원 대상 피싱 예방 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다중 인증 적용, 접근할 수 있는 IP주소 제한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각별히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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