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무행정 시스템을 지능화·자동화해 병무행정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병무 데이터 표준화 및 통합 관리 △모바일 기반 국민 체감형 편의 서비스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병역 의무자가 선호하는 입영 시기·조건에 따른 '입영 지원 추천', 개인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를 안내하는 '통합 알림', 종이 없는 민원실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보안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시 대응을 돕는 '정보 시스템 원격지 이중화'로 병무행정 연속성과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DB) 운용 기반을 확보하는 등 데이터 백업·복구 체계도 마련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병무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연계 활용하면 행정업무효율을 높이는 AI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며 "공공·금융·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쌓은 자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병무행정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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