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6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에 권이균 국립공주대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 사공명 철도연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이균 신임 지질자원연 원장은 1997년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양학 석사와 지구환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질연 책임연구원을 거쳐 2012년 국립공주대에서 산학협력단 CCS 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심해가스전개발기술자문단 기술자문위원 등을 맡았다.
사공명 신임 철도연 원장은 1994년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토목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철도연에 입사해 연구전략본부장, 미래전략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철도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추진협의체 기술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두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8년 5월 19일까지로 3년 간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