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너른 바다와 같다"며 "시대가 변하며 교육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지만 배움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계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교육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선생님 세 분 중 두 분은 자신의 근무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10명 중 8명 이상은 교권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교실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학생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교사는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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