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핵심으로 한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권 대표는 SK텔레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사례를 언급하며 "스마트 전력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과 사회의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권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오퍼마케팅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렉의 등대공장을 사례로 들어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통한 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송 팀장은 "전력 사용량 최적화, 자동화 및 디지털화의 융합 등을 통해 제조업계가 직면한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실제 생산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 공장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 전원 공급(Smart Supply), 스마트 에너지 관리(Smart Management) 등 '3S 솔루션'의 분야별 대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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