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초등부 국가대표
비욘드 코딩팀은 지난 1월 18-19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4-2025 Vex Korea National Championship 비욘드 코딩 초등부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8번의 치열한 본선경기와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이 결정되었으며, 아이들은 우승이 결정됨과 동시에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하며 잊을 수 없는 희열을 경험하였다.
아이들은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는 정말 떨렸다. 끝까지 침착하게 서로를 믿고 경기했던 것 같다. VEX 로보틱스는 단순히 로봇만을 잘 만들고 코딩을 잘 짜는 것만이 아니고 어 느팀을 만나 경기를 치르든지, 서로 잘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저마다의 소감을 전했다.
단순한 경쟁이 아닌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는 경험의 의미는 더욱 크다.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REC 재단(Robotics Education & Competition Foundation)이 주최하는 VEX 로보틱스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새로운 게임 룰과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팀을 꾸려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전략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 기반 대회다.
오는 2025년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은 전 세계 50여 개국, 수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대회다. 공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능력, 협업과 리더쉽이 요구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써 6명의 비욘드 코딩팀은 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의 국가대표이자 미래 공학인재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창의력과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는 비욘드코딩 소속 학생들이 전체 6장의 국가대표 출전권 중 4장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비욘드코딩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VEX 전문 교육기관으로, 로봇 공학에 최적화된 실습 환경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비욘드코딩은 향후에도 기술 기반 융합인재 양성의 리더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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