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취임 후 이 전 대통령과 공식 식사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 만찬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만찬에서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후 이 전 대통령과 공식 식사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 만찬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만찬에서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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