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는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으로 고른 수박을 널리 알리는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선을 새롭게'는 롯데마트·슈퍼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작년에 수박과 참외 등 품질 관리를 위해 기존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AI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날부터 점포 외관 등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이는 한편 오는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수박 전 품목을 1000원씩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엘포인트를 적립 시, 롯데슈퍼에서는 롯데·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각각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내달 6일부터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앱인 '롯데마트GO'를 통해 수박을 사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롯데마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 품목을 작년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AI로 선별한 참외와 머스크 메론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고객들이 어느 것을 골라도 당도 높은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AI로 선별한 수박을 주요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작년보다 더욱 개선된 선별 작업을 통해 자신 있게 수박을 준비한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실패 없이 수박을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